2024 충청북도 영동군 축제 영동곶감축제

영동군의 따듯한 새해를 알리는 첫 축제로 영동군 곶감을 비롯한 임, 농, 특산물을 전시, 홍보, 판매하여 우수성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 판매 촉진을 도모하는 축제이며, 외지관광객 유치 및 가족단위 체험에 초점을 맞춘 전국 명품 겨울 축제로 농가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입니다.

 

영동곶감축제

출처 : 영동곶감축제 홈페이지

 

행사기간 : 2024년 1월 19일(금) ~ 2023년 1월 21일(일)

장소 : 충청북도 영동군 영동황간로 122 영동체육관 영동 하상주차장

 

영동곶감축제 소개

 

청정지역의 산간마을에서 생산된 "영동곶감"

- 우리나라의 감 재배는 고려 원종(1284 ~ 1351년)때 지어진 "농상 집요"에 기록이 있고 조선 성종때인 1474년에 지어진 "국조오례의"에서는 감을 중추제에 제물로 사용했다는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광해군 1614년에 쓰여진 "지붕유설"에는 고욤나무, 정향시흥시 등의 재배 기록이 되어 있고, 현종때 지어진 구황촬요에는 소시의 조리법과 곶감 만드는 법이 나와 있고 서명응(1714 ~ 1781년)에 의하여 쓰여진 "고사십이집"에 감식초와 홍시를 만드는 방법이 기록되어 있으며, 최근 우리나라의 감에 대한 조사는 1920년대 최초 시작 되었습니다.

떫은 감은 생산량(2005년)으로 볼 때 경북(21,556톤), 전남(9,107톤), 경남(5,226톤), 충북(2,872톤) 순으로 생산이 되고 있습니다.

감나무는 감나무과에 속하며, 학명은 Diospyroskakithunb이며, 전 세계에 분포하는 감나무 속 식물은 약 190여 종으로 열대에서 온대지방까지 널리 분포하나 과수로서 이용되는 것은 4종인데 재배 가치가 있는 것은 감나무 (Diospyros kakiL.f.)뿐 입니다.

식용으로서 재배가치가 있는 감나무의 원산지는 한국, 중국 및 일본이며, 우리나라의 떫은 감 분포는 평안북도 용강군 해안지대와 함경남도 안변을 기점으로 북청군까지의 해안 연변과 내륙지방은 경기도 가평, 포천과 충청북도 제천, 단양 경상북도 봉화를 잇는 이남지역입니다.

 

영동감의 특성

영동감은 무공해 알카리 식품으로 몸에 좋으며, 소백산맥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으로 지형과 물, 기후가 감의 생육에 적합하며, 당도가 높고 색깔이 아름다우며 품질 또한 우수합니다.

곶감음 생감의 껍질을 깍아 깨끗한 장소에서 자연건조 시킨 것이고 연시는 감이 물렁 물렁하도록 숙성을 시킨 것입니다.

감에는 비타민 A, C가 많으면서 다른 과일보다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회분, 인, 철분, 구연산 등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가 있는 알칼리성 식품으로 식사대용 및 다이어트 식품, 피부미용에 큰 효과가 탁월하며 동의보감등 각종 문헌에도 예전부터 감을 민간요법에 많이 이용한 우수한 우리의 고유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동감의 효능

만성기관지염, 당뇨, 고혈압, 암환자, 숙취예방, 야뇨증, 복통, 딸국질에 효과가 있으며, 민간약으로는 숙혈, 폐혈, 혈토, 정력, 제담을 다스리는데 이용하였고, 보건식품으로 감기예방, 전염병의 예방과 눈의 생리적 활동촉진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