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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닥속닥 생활정보

겨울철 패딩 세탁 관리 방법

by 쉿쉿풋풋 2023. 11. 26.

벌써 겨울이 온 거 같이 요즘 하루마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한파특보가 발효되기도 하고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제는 겨울이 된 거 같은 날씨에 오랫동안 보관을 해오던 패딩을 꺼내 입을 수 밖에 없는데요.
보통 보관을 해오던 패딩을 드라이클리닝을 맡기면 되지만 요금도 비싸면서 시간이 없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맡기는 것보다 집에서 패딩을 셀프로 세탁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하는 만큼 패딩을 셀프로 세탁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는 뜻이겠죠?
그럼 셀프로 패딩을 세탁하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패딩 라벨 확인하기

우선 패딩을 셀프로 세탁하기 전에는 패딩 안 쪽에 있는 라벨을 확인해야 합니다.
라벨에 세탁기 표시나 손세탁 가능 표시가 있다면 집에서도 충분히 세탁을 할 수가 있는데요.
 
세탁이 가능하다는 표시가 있다면 추가로 확인을 해야 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물 온도입니다.
패딩마다 옷 소재가 다르기때문에 물 온도를 요구하는 패딩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탁 전에는 라벨을 확인하여 물 온도도 맞춰주셔야 합니다.
 
물 온도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는데요. 바로 세탁세제도 중요합니다.
대부분 구스 다운이나, 오리털 패딩은 중성세제로 세탁을 하는데요. 라벨에 중성세제가 표시 되어 있다면 절대 다른 세제로는 세탁을 하시면 안 됩니다.
 

손으로 세탁하는 방법

라벨을 확인한 후 세탁을 하시면 되는데요. 우선 카라부분과 목 부분에 있는 피지 얼룩이나 메이크업 얼룩이 묻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희석한 중성세제를 부드러운 천이나 스펀지에 묻힌 후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그리고 모자가 있거나 펄이 달려 있는 제품들은 분리를 해주며, 지퍼와 단추를 잠궈 줍니다.
 

  1. 라벨에 적혀 있는데로 세탁을 하면 되는데요. 우선 세면대 및 욕조나 대야에 라벨에 표시 되어 있는 물 온도에 맞춰 물을 채워줍니다. 세제는 중성세제를 쓰는지 확인을 합니다.
  2. 세제를 확인하고 난 후 물에 세제를 잘 희석시키고 물에 푹 담군 후 부르럽게 눌러서 세탁을 해 줍니다.
  3. 물을 갈아 주면서 여러번 세탁을 한 후 패딩에서 거품이 나오지 않게 된다면 탈수를 해주면 됩니다.
  4. 물이 어느정도 나오지 않게 되면 집에 있는 수건으로 마지막 물까지 흡수시켜 탈수를 해준다는 식으로 해주면 됩니다. 이때 처음부터 옷을 탈수 하지 않고 옷걸이에 걸어 말리게 된다면 내용물이 아래로 쏠리게 됩니다.
  5. 건조는 평평하고 통풍이 잘 되는 그늘이나 실내에서 말려주고, 손으로 두드려서 내용물이 뭉치거나 한쪽으로 쏠리는 것을 고르게 펴주면 됩니다. 표면이 건조하더라도 내용물은 덜 마를 수 있으니 그늘에서 2일에서 3일 정도 말려주면 됩니다.

세탁기로 세탁하는 방법

패딩을 세탁기로 돌리면 안 된다는 생각들을 많이 하시는데요.
그렇지 않습니다. 라벨을 잘 확인하고 맞는 패딩을 세탁하면 되는데요. 우선 더러운 부분을 미리 닦아주고, 지퍼와 단추를 담가주고 세탁을 하시면 됩니다.
 

  1. 패딩을 세탁망에 잘 넣어 준 후 세탁기에 넣어줍니다.
  2. 패딩은 물에 뜨게 되니 물에 잘 잠길 수 있게 패딩 내용물에 물을 적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세탁 시 강하게 돌리면 안 되기 때문에 울코스나 물줄기가 약하게 맞춰 세탁을 해주시면 됩니다.
  4. 탈수를 할 때는 장시간 탈수로 설정하지말고 적당한 시간으로 맞춘 뒤 돌려줍니다. 탈수가 어느정도 끝나게 되면 내용물이 쏠려 있는 것을 손으로 두드려서 고르게 펴줍니다.
  5. 건조는 손세탁과 동일하게 그늘에서 2일에서 3일 정도 말려주면 되고 건조기를 사용하고 싶다면 라벨을 잘 확인 한 후 가능하다는 표시가 있으면 저온에서 2분정도만 말려주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