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끌시끌 이슈

남현희 재혼 진실 재혼의 모든 것 성별은 여자? 사기 전과?

by 쉿쉿풋풋 2023. 10. 25.

출처 : 디스패치

23일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 선수와 15세 연하 사업가 전청조(27)씨는 인터뷰를 통하여 결혼에 대한 입장을 이야기 하며, 남현희는 비난을 받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면서 슬하에 열한 살 딸이 있고 전청조와의 나이 차이와 경제적인 차이가 나기 때문이라며 조심스럽게 공개하였다.

 

하지만 전청조 씨가 워낙 예의 바르고 지혜롭기 때문에 두 사람 사이에 나이 차이는 느껴지지 않다고 하며 열애 사실을 공개하였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 선수의 재혼 상대인 15세 연하 사업가 전청조(27) 씨는 뉴욕에서 유학 생활을 할 때 승마를 배웠고, 현재 국내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예체능 심리학 예절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전청조 씨는 국내에서 많이 알려진 정보가 없지만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 사업과 IT 사업을 하고 있으며 유명 글로벌 벌 IT 기업에서 임원 활동을 한 적이 있다고 하였다.

 

남현희와 전청조 씨는 비즈니스 업무를 통해 처음으로 만났으며, 남현희에게 펜싱 관련 사업을 같이 할 수 있냐라는 제의를 받아서 지금은 함께 사업을 운영 중이다.

 

출처 : NEWS 1

 

한편 결혼 소식을 전한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42) 선수가 15세 연하 사업가 전청조(27)씨와 재혼을 발표한 이후 온라인으로 전청조 씨와 관련된 학인되지 않은 루머들이 퍼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전청조 씨가 여자라는 주장, 사기 전과, 전청조라는 사람이 실존 인물, 출생 등으로 뜨거운 논란과 이슈들이 돌고 있다.

 

최근 전청조씨는 인터뷰에서 국내에 있는 승마장에서 말을 처음 탔으며, 14세 때 국내에서 승마를 시작해 국내와 미국을 오가면서 승마선수 활동을 하였고, 다수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활약을 했다고 밝힌 이후 대한승마협회 측에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을 전했으며, 대한승마협회 회장은 2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결혼설로 뉴스에 나온 분이 진짜로 승마선수였는지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동창생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이 전창조는 성별이 여자다, 출생은 인천 강화도 출신이다, 승마가 아닌 태권도를 했다는 글이 올라왔고, 남현희와 식사 중인 전창조에게 기자인 척 접근해 인터뷰를 하는 역활 대행 아르바이트를 했었다는 사람이 등장했으며, 또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전청조 재벌3세 사기 결혼 사건 증거 제보라는 글이 올라오기도 하였다.

 

각종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과거 범죄 사실을 확인 했으며, 사기전과 판결문을 입수해 확인 하였다.

 

판결문에 따르면 전청조가 7명을 상대로 약 22,000만 원을 편취했다고 판단하였고, 또한 법원에서는 전청조가 사기 과정에서 성별이나 직업, 출신, 등을 수시로 바꾸며 피해자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했다고 봤다.

 

전청호가 피해자에게 아내의 친오빠가 서울에게 물 관련 투자 사업을 한다. 300만 원을 투자하면 6개월 후 수익을 내서 50억 원을 주겠다. 혹시 사업이 안 되면 원금을 포함해 500만 원을 보장하겠다며 거짓말을 했다고 명시했다.

 

또한 법원은 전청조는 여성으로 아내의 친오빠가 없었다 라며 전청조의 성별을 여성이라고 명시했다.

 

이외 전청조가 제주도에서 유명 호텔의 혼외자를 사칭해 8,000만 원을 편취했다고 판단하였고, 판결문에 전청조가 피해자에게 남자로 행세했다. 전청조는 유명 호텔의 혼외자가 아니다 라고 명시했다.

 

또 다른 판결문에서는 전청조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취업 명목 사기 행각을 벌이거나, 데이터링 앱을 통해 만난 남성에게 5,700만원 상당을 편취하는 등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판단했다.

 

출처 : 헤럴드경제

 

1. 투자금 사기사건 2019. 04

 

- 전청조는 제주에서 만난 A씨에게 남자로 행세하며 접근했다. 그러다 A씨에게 솔깃한 투자를 제안했다.

 

전청조 - 내 아내 친오빠가 서울에서 물 관련 투자 사업을 해. 300만 원을 투자하면 6개월 후 50억원을 만들 수 있어.

 

봉이 김선달(조선 말기에 살았던 의대의 사기꾼)300만 원으로 50억 원을 만들 수 없다.

 

전청조는 A씨가 믿지 않자 '원금보장' 카드를 내밀었다.

 

전청조 - 혹시 사업에 실패하면 원금을 포함해 500만 원으로 돌려줄게. 이건 내가 보장한다.

 

전청조는 A씨에게 300만 원을 계좌이체 받았다.

 

그리고 50억원을 벌어줬을까? 그냥 먹튀했다. 이에 A씨는 전청조를 사기로 고소했다.

 

재판부 판결에서는 전청조는 여성이다, 따라서 아내의 친오빠가 있을 수 없다. 또한 300만 원으로 50억 원의 수익을 낼 수도 없으며, 원금 포함 500만 원도 돌려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

 

전청조는 이 300만 원을 기존 채무 변제 및 생활비 등으로 쓰려했다.

 

2. 혼인 빙자 사기사건 2019. 09

 

- 전청조는 20194월 남자로 활동을 했다. 그리고 5개월 뒤 가시 여자로 활동을 했다.

 

전청조의 다음 타깃은 남성 B씨였다. 둘은 '데이팅앱'에서 만났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전청조는 B씨에게 결혼을 제안했다. 전청조는 적극적이었고, 자신이 혼수를 하겠다고 말했다.

 

전청조 - 내가 혼수를 해 올게. 너는 (B) 대출을 받아서 집을 구하자.

 

B씨는 약 2,300만 원을 보냈다. 하지만 전청조는 혼수도 집도 같이 살 생각이 없었다. 그냥 2,300만 원을 들고 사라졌다.

 

B씨는 전청조가 평택에 신혼집을 구했다고 했다면서 집을 보여주지 않았다. 이런저런 핑계만 대고 잠수를 탔다고 밝혔다. B씨는 2020년 입출금 내역 및 대화 자료들을 들고 민사 소송을 걸었다.

 

재판부는 B씨의 손을 들었다. 2,300만 원을 갚으라고 판결하였다.

 

결혼할 생각이 없었다. B씨의 돈으로 집을 살 생각도 없었다. 개인 채무를 갚고, 여행 경비로 쓰고, 호텔을 이용하고, 렌트카비를 낼 계획이었다.

 

3. 데이팅앱 사기사건 2018. 04

 

전청조는 '데이팅앱'을 통해 남자를 물색했다. 피해자 C씨 역시 2018년 해당 어플을 통해 알게 됐다. 전청조는 자신의 직업을 말 관리사로 소개했다.

 

그리고 4, C씨에게 전화를 걸어 "지금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SOS를 쳤다.

 

전청조 - 내가 말 관리사야. 손님 안장을 훼손했어. 보상을 해줘야 하는데... 급전이 필요해. 빌려줄 수 있어?

 

C씨는 의심하지 않고 99만 원을 송금했다. 57일에는 손님 말이 죽었다며 380만 원을 또 빌렸다. 커플티를 사자며 90만 원도 썼다. 전청조는 다양한 명목으로 돈을 빌렸다.

 

자신의 대출금을 갚아달라며 2,200만 원을 뜯어내기도 했다. 그렇게 편취한 돈이 5,700만 원.

 

재판부는 전청조의 사기행각을 모두 인정했다. 게다가, 재판부가 밝힌 전청조의 직업은 프리랜서 말 조련사.

 

전청조는 말 조련사로 일하고 있었으나 손님의 말안장을 훼손한 사실이 없다.

 

처음부터 돈을 갚을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 C씨의 돈을 유흥비, 생활비 등으로 사용할 생각이었다.

 

4. 재벌 3세 사기사건 2019. 06

 

'말 조련사' 전청조. 그는 1년 뒤에 재벌 3세로 분했다. 자신을 파라다이스 그룹의 혼외자라 소개한 것. 이는 낸시랭의 전남편 '전준주'가 쓴 수법이다.

 

전청조는 재벌 3세 행세를 하며 비서를 구했다. (이번에는 남자로 열연했다.) 그러다 D씨가 레이더망에 걸렸다.

 

전청조 - 나는 파라다이스 전필립 회장의 혼외자다. 201910월부터 카지노에 복귀한다. 그럼 너를 비서로 고용하겠다.

 

전청조는 한 가지 조건을 달았다. 파라다이스에서 일하려면 신용등급이 높아야 한다는 것. 그는 신용등급을 올려주겠다며 8,000만 원을 요구했다.

 

안타깝게도, D씨는 전청조에게 7,200만 원을 뜯겼다.

 

재판부는 다음과 같은 판결을 내렸다.

 

전청조는 J회장의 혼외자가 아니었다. 피해자를 비서로 고용할 능력이 없었다.

 

피해자 돈으로 아파트 보증금, 생활비, 채무 변제에 사용할 생각이었다.

 

5. 미국투자 사기사건 2019. 09

 

전청조는 한 여성지에 재벌 3세로 태어나 미국에서 자랐다고 말했다. 실제로 미국에서 살았을까? 강화도에서 유년기를 보낸 것으로 알려진다.

 

그러나 20199월에는 미국(?)에 있었다. 물론, 말로만 미국이었다. 그는 페이스북 메신저를 이용, 피해자 E씨에게 나 지금 미국에 있다며 말을 걸었다.

 

전청조 - 나 지금 계좌 이체로 투자를 해야 해. 그런데 미국이야. 계좌 이체를 못 해. 네가 대신 송금 좀 해줘. 한국에 돌아가면 2배로 갚을게.

 

재판부에 따르면, 전청조는 당시 용산에 있었다.

 

용산에서 페이스북에 접속, 95만 원을 빌렸다.

 

전청조의 사기는 갈수록 대담해졌다. E씨에게 너도 투자를 해라. 2배로 돌려받을 수 있다고 유혹한 것. 여기에, 원금보장 카드도 내밀었다.

 

E씨는 2배 장담 과 원금 보장에 현혹됐다. 총 34회에 걸쳐 1,600만 원을 송금했다. 전청조는 이 돈을 기존 고급 호텔 이용료로 사용하려 했다.

 

6. 1인 2역 사기사건 2019. 08

 

전청조는 연기파다. 이번 사기는 12, 외국 취업 프로그램 알선자와 운영자로 분했다. 우선 취업 알선자. 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해자 F씨에게 접근했다.

 

전청조 - 아는 사람을 통해 외국에 나가 취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그 사람을 소개해 주겠다. 돈을 보내라

 

전청조는 그 다음, 외국 취업 프로그램 담당자 연기를 했다.

 

취업을 시켜 줄 테니 돈을 보내라"며 재촉했다. 그리고 결국, F씨에게 68만 원을 받아냈다.

 

물론 전청조는 그럴 능력도, 실력도, 의사도 없었다. F씨는 뒤늦게 속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이에 형사고소를 강행했다.

 

전청조는 꼬리를 내렸을까? 오히려 F씨를 역으로 협박했다.

 

전청조 - 네가 나를 사기죄로 신고하는 바람에 법인 설립을 못 하게 됐다.

 

내 사업에 영향이 생겨 금전적인 손해를 입었다. 카드론 대출을 받아 손해를 배상하라

 

전청조는 결국 F씨의 주머니 495만 원을 털었다. 그는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기꾼이었다.

 

7. 기타 사기사건들

 

전청조의 사기는 규모를 따지지 않았다. 20196, 피해자 G에게 마사지기를 빌려 돌려주지 않았다. 마사지기 가격은 50만 원이다.

 

대상도 따지지 않았다. 지인 H씨에게 "지금 외국인데 귀국하면 갚겠다"며 항공권 대리 결제(73만 원)도 요청했다. 당시 경기도 하남에 있었다.

 

전청조는 최근 '국가대표' 남현희에게 공을 들이고 있다. 호텔 초대, 해외여행, 선물 공세 등 아낌없이 투자 중이다.

 

둘의 관계를 아는 한 제보자 J씨가 답답한 마음을 전했다.

 

J- 전청조에게 왜 펜싱을 배우냐고 물어봤습니다. 일론 머스크와 대결할 계획이랍니다. 누가 봐도 사기꾼인데, 남현희 눈에만 사랑꾼이니... 그저 답답합니다.

 

전청조가 일론 머스크와 펜싱을 하든, 트위터에 글을 올리든, 상관없다. 하지만 체육 및 예절 교육 사업을 노린다면, 상황은 달라진다.

 

마지막으로, 항소심 재판부는 전청조 항소심에서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했다. (원심은 징역 2년이었다. 항소심에서 형이 늘어난 것은 이례적이다)

 

재판부는 "전청조는 다수의 피해자를 기망해 3억 원에 가까운 거액을 편취했다"면서 "피고인은 대부분 피해자의 피해를 변제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최근 전청호는 직접 인터뷰에서 내가 사기꾼이다, 남자가 아니라 여자다, 등의 댓글을 봤으며, 나에게 함부로 얘기하는 건 모두 명예훼손이다. 냉정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허위 사실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과거 여러 차예 사기 행각을 벌인 판결문이 공개되며 새로운 입장을 내놓을지 눈길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