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성전환 수술 임신 가스라이팅 사기

출처 : 스포츠조선

남현희는 전청조와 교제를 하기 전부터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과거에는 여자였으며, 현재는 남자라고 자신한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말을 했다.

 

전청조는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1로 시작하는 주민등록증과 2로 시작하는 주민등록증을 한 개씩 보유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하지만 스토킹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은 전청조의 성별은 여성이었다.

경찰은 조사 과정에서 20대 여성이라고 명시했다. 1로 시작하는 주민등록증의 진위여부까지 의혹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남현희 씨의 말에 따르면 전청조가 자신에게 임신 가스라이팅을 했다는 주장을 했다.

 

임신 테스트기로 검사하는 과정에서 전청조가 준 임신 테스트기에는 선명하게 두 줄이 나왔다.

 

그래서 혹시 모르니 몇 개를 더 해봤는데도 두 줄이 나오니 임신 확률이 높겠구나라고 생각했었다고 했다.

 

하지만 남현희는 모친의 집에 와서는 가족들한테 테스트기가 이상한 것 같다며 말했더니 가족들은 테스트기를 직접 산게 맞느냐 물었고, 남현희는 전청조가 준 테스트기로 매번 포장지 없는 상태에서 검사를 했었다고 이야기를 했다.

 

이상하게 생각한 남현희는 동생이 가져다 준 임신 테스트기로 검사를 했더니 한 줄이 나왔다고 말했다.

 

남현희는 여성이 성전환 수술을 해도 정자가 생기지 않고 임신 가능성이 있지 않아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산부인과에 방문해 진단을 받으려고 했으나, 전청조가 병원에는 가지 못하게 막았다고 말했으며, 임신하면 자신이 책임을 진다고 전청조가 말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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