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펜싱 국가대표 출신 남현희가 자신의 이름으로 운영되는 학원에서 성폭력 의혹이 제기됐다.
남현희에게 재벌 3세 사업가로 속이고 접근한 전청조씨는 이 학원의 공동대표 자격으로 학부모에게 사건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피해자 이름을 언급하면서 2차 가해를 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남현희의 펜싱클럽학원에서 재직하고 있는 A씨 코치(20대)가 여중생 1명을 수개월간 성폭행하고, 여고생 1명을 6개월 넘게 강제 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 학원의 대표인 남현희씨와 당시 공동대표로 불렸던 전청조가 지난 4월과 7월에 학부모 7명과 함께 A씨의 성폭력 의혹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에서 한 대화를 공개했다.
남현희는 학부모들에게 피해자인 학생과 한 두번 이야기를 나눴고, A씨가 만졌다 라고 말했다. 피해자 학생에게 들은 이야기여서 정확한 정보가 없다는 식으로 말했다. 사건의 발생을 인지했고, 피해 학생을 만났지만 가해자와 피해자 여부를 가릴 만큼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지 못했다.
남현희는 그 자리에서 해결하겠다. 벌을 받아야 할 사람은 받아야 한다며 해결 의지를 드러냈지만, 사건을 인지하고도 한동안 해결하지 않아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피해 학생이 지난 5월 모교 교원에게 알리면서 공론화됐고, 남현희와 전청조는 학부모의 만남 이후 피의자인 A씨가 지난 7월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이 되면서 수사는 종결됐다.
한편 남현희는 체육학원 운영자로서 피해자를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전청조는 성폭력 의혹을 학부모에게 설명하는 과정에서 2차 가해를 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전청조는 남현희와 함께 학부모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A씨가 피해자인 학생에게 뽀뽀하고 안은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한 가지 사실이 더 있다며 피해 사실을 모르는 일부 학부모들 앞에서 피해자 이름과 내용을 거론했다.
현재 전청조는 과거 성별과 이력들을 속여 금품을 가로챈 범행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구속 후 석방된 상태이다.
남현희는 전청조에게 임신 가스라이팅과 결혼 사기를 당할 뻔 했으며, 전청조 집에서 나와 모친의 집으로 간 뒤 경찰에 신변보호요청을 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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