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기안84에게 9회말 투아웃 기안84가 대상을 받았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전현무가 웹툰작가 기안84의 연예대상 수상을 응원하면서도 자신이 받을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

출처 : 전현무 인스타그램

 

전현무는 MBC 연예대상 수상에 다작을 통해 도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으며, 기안84가 진심으로 연예대상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말을 전했으며, 자신은 기안84가 대상에는 관심이 없을 줄 알았는데 아니였다고 했다.

기안84는 대상을 굉장히 신경을 쓰고 있으며, 느낌으로는 대상 수감을 짜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상을 받을 것 같기는 하나, 수상 소감을 실수 하지 않을까 걱정이 된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기안84에게 뒤쳐지는 거 같다는 느낌을 받았으며, 자신의 입장에서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면서 야구로 비유를 하자면 초반부터 기안84는 갠지스강 물을 마시면서 자신이 뒤지기 시작했다고 느꼈고, 마라톤으로 만루홈런을 치며, 자신은 9회말 투아웃에 몰려있는 상황에 대타로 나와 다작으로 카메오, 팜유 대만 투입으로 역전을 노리며 선의의 경쟁을 노리겠다고 전했다.

 

출처 : 기안84 인스타그램

 

전현무는 이렇게 말을 하면서도 기안84가 연예대상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전했으며, 방송을 오래 하면서도 아직도 순수한 마음으로 방송을 할 수 있나 생각이 들면서 그런 친구에게 대상의 영예가 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2연속으로 대상을 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고 전했으며, 기안84가 대상을 받게 된다면 기쁘고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했다. 자신은 분해서 눈물이 나는 것도 있겠지만 기쁨에 눈물일 것 같다고 했다.

 

출처 : 기안84 인스타그램

 

전현무가 솔직한 심경을 밝힌 가운데 기안84가 MBC 새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3 제작발표회에 참석을 하게 된다.

전현무가 먼저 솔직하게 연예대상과 관련한 마음과 기안84와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예고한 가운데 기안84는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전현무를 직접 언급을 할지 주목이 되고 있다.